영암군, 여름철 식중독 사고 예방 만전 특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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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급식시설관리자 및 종사자 식중독 예방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지난 14일 식품안전사고가 발생하기 쉬운 여름철을 맞아 집단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는 어린이집, 노인요양시설, 지역아동센터 등 관리자와 급식관련 종사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강의한 이전옥 강사는 개인과 급식소 위생관리 등 식재료 구입부터 식품의 조리, 제공 단계에서 기초 위생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으며, 오염된 식재료, 불충분한 가열조리, 교차오염, 배식온도 미준수 등에 의한 식중독 발생사례 등 현장에서 꼭 필요한 사례위주의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김양수 부군수는 "선진 복지시책 추진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복지시설 관계자들에 대한 노고를 치하하며, 식품안전 위생준수와 청결한 급식소 관리로 어린이와 노약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지도점검과 홍보 활동을 전개하여 여름철 단 한건의 식중독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식중독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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