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트럭코리아, 동해사업소 확장 재오픈

볼보트럭코리아 동해사업소 전경.

볼보트럭코리아 동해사업소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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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볼보트럭코리아는 강원도 동해시에 동해사업소를 새롭게 확장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새롭게 문을 연 동해사업소는 7번 국도 동해 나들목과 불과 10여분 거리의 교통요지로 이전해 지리적 접근 편의성이 높아졌다. 기존 시설 대비 약 5배 가량 부지가 확장됐다. 스웨덴 볼보트럭 본사의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최신 설비로 교체함과 동시에 워크베이(차 수리 작업대)수 또한 기존 4개에서 12개로 확충해 정비 효율을 크게 높였다. 판금과 도장 시설도 갖춰 한층 더 신속하고 편리해진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동해사업소는 2003년에 처음 문을 연 이후 강원 지역의 볼보트럭 서비스 네트워크 거점으로 자리잡았다. 정비 수요가 점차 증대되면서 이번에 확장이전을 통한 리모델링을 마쳤다. 볼보트럭코리아는 동해사업소를 포함해 전국 27개 지역에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해 24시간 고객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내년까지 약 30개 지역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김영재 볼보트럭코리아 사장은 "앞으로도 고객 가까이에서 더욱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서비스 네트워크를 확장할 것"이라며 "고객의 비즈니스 성공을 위한 동반자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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