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아시아]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 창간28주년 축사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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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아시아경제 임ㆍ직원 여러분, 존경하는 독자 여러분!

아시아경제 온ㆍ오프라인 통합 10주년, 창간 2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아시아경제는 2006년 지면(紙面)과 인터넷을 포괄하는 온ㆍ오프라인 통합체제를 구축한 이래 대한민국의 언론 환경을 변화시키는 등 괄목할 만한 발전을 이루어왔습니다. 그 결과 아시아경제는 지금 석간 온라인 시장에서 1위를 지키고 있고, 경제지홈페이지 방문자 수 등에서도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며 독자 여러분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온ㆍ오프라인 경제 매체 가운데 처음으로 기업 공개를 통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는 쾌거를 올리기도 하였습니다.

최근 국내ㆍ외 경제상황이 심상치 않습니다.

전 세계적인 불황으로 조선ㆍ해운산업은 물론 핵심 산업이 어려워지면서 구조조정과 대량 실업 등 우리 앞에 큰 시련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한편으로 지금 전 세계는 제4차 산업혁명 등 미래 먹거리를 향한 각국의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고 있습니다.이런 상황에서 20대 국회가 일하는 국회, 생산적인 국회, 경제를 살리는 국회가 되기 위해서는 국회 스스로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언론의 따끔한 비판과 질책, 따뜻한 격려와 대안 있는 비전 제시도 절실합니다.

16년 만에 3당 체제를 만들어 주신 민의를 받들기 위해 선도정당이 되겠다는 국민의당의 다짐처럼, 온ㆍ오프라인 통합으로 언론 환경을 주도하고 있는 아시아경제 여러분 역시 정론직필로 올바른 우리 경제의 방향을 설정해 줄 수 있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다시 한 번 아시아경제의 온ㆍ오프라인 통합 10년, 창간 28주년을 축하드리며, 위기의 시대를 극복할 아시아경제의 정론직필을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국민의당 원내대표 박지원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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