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치유음식 상품화에 대한 열정 남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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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고창군(군수 박우정)이 치유음식 개발 확산과 치유음식 상품화 위한 인적자원을 육성하는 치유음식과정을 개설·운영하고 있다.

군은 지난 4월부터 오는 7월 15일까지 매주 목·금요일 총 24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에서 전통음식연구회원 및 치유음식에 관심이 있는 군민 5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치유음식 교육은 정정희 국제요리학원장과 김외순 요리연구가를 초빙해 고창의 주요 특산물을 활용한 치유음식 상차림 과정, 치유음식 디저트 과정, 치유 약선 음식 과정으로 진행하고 있다. 교육은 전문농가식당 적용메뉴 및 비만·당뇨·고혈압 치유 상차림, 치유음식 디저트, 치유 약선음식에 대한 이론을 병행한 실습교육으로 진행되고 있다.

치유음식개발 메뉴는 치유 전문농가식당의 식단과 체험농장의 체험 프로그램에 활용 보급되어 치유음식으로써 상품화 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난해 치유 식단을 개발하였고 올해 치유음식을 상품화하기 위한 교육을 추진함으로써 치유음식을 통한 감성 농업을 실현하여 고창이 치유농업의 선두주자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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