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오 짝퉁 오키' 금속 발견…회수조치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
쏠코리아의 수입판매 제품 '오키'

쏠코리아의 수입판매 제품 '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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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식품 수입판매업체 쏠코리아에서 수입·유통한 과자 '오키(바닐라향)'에서 금속 이물질이 발견돼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조치했다고 10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6년 11월 25일인 제품으로, 제조과정에서 이물이 혼입된 것으로 조사됐다. 식약처는 수입판매업체 관할 경인지방청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하는 한편,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회수조치는 식약처가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를 통해 신고하면서 이뤄졌다.

식약처 관계자는 "시중 유통 중인 부적합 시품의 유통 차단을 위해 ‘위해식품 판매차단 시스템’과 ‘식품 안전 파수꾼’ 앱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소비자들이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1399로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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