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소외계층에게 사랑의 중고PC 보급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해남군이 교체된 행정업무용 컴퓨터를 지역내 어려운 가정 등에 보급한다.

보급 컴퓨터는 교체된 행정업무용 PC를 정비한 것으로 정보접근성이 취약한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상이 국가유공자 등에게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해남군은 지난 2004년부터 사랑의 중고PC 보급 사업을 추진해 지난해까지 1,100여대의 중고PC를 보급해 왔다.

올해 보급 계획은 80대로 오는 6월 13일부터 24일까지 정보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보급 신청을 받는다.

희망자는 해남군 행정지원과 정보통신팀 및 읍·면사무소 총무팀에 우편 및 방문을 통해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올해부터는 인터넷 홈페이지 http://lovepc.nia.or.kr 에서도 신청 가능하다.자세한 사랑은 해남군 행정지원과 정보통신팀(061-530-5398, 530-5555)으로 문의가능하며, 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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