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장흥군지부, 농촌일손돕기 발 벗고 나서

"안양면 벼 육묘장 치장작업 일손지원"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농협장흥군지부(지부장 유해근)직원들과 안양농협 직원 20여명은 8일 안양면에 위치한 벼 육묘장에서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하였다. 이번 일손돕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고령화로 부족해진 일손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여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유해근 지부장은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해를 거듭할수록 농촌의 일손 부족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필요한 곳에 영농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농업인 일손부족 해결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벼 육묘장에서는 농가에서 필요로 하는 우량육묘 10,000개를 생산하여 저렴한 가격에 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농협장흥군지부는 농촌인력중개센터운영, 사회봉사대상자 농촌인력지원사업 등을 병행 실시하여 장흥군관내 농업인 일손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