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아이사랑 도담마켓’수익금으로 자전거 기증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군수 안병호)은 지난 제18회 나비축제에서 운영한 ‘아이사랑 도담마켓’수익금으로 자전거 4대를 구입해 다자녀, 자문화가정에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아이사랑 도담마켓’은 지역 주민들이 기증한 출산, 육아용품을 나비축제에서 저렴하게 판매하는 중고 나눔장터다.

함평아이사랑동호회, 함평맘온라인동호회에서 주관하고 함평군보건소에서 후원해 운영했다.

박성희 보건소장은 “출산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역단체를 적극 후원하겠다”며 “건강한 아기를 출산하고 가족과 함평이 함께 키울 수 있도록 임산부와 영유아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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