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6월 한 달간 현충원·보훈원찾아 봉사활동

▲지난해 삼성 임직원, 가족들이 국립현충원을 찾아 환경 정화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제공=삼성)

[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삼성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립현충원 환경정화활동등 임직원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삼성은 6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 한 달간 임직원 자원 봉사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1일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카드, 에스원 등 6개 계열사 사업자 소속 임직원과 가족 1000여명이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참배하고 묘역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한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삼성디스플레이 대학생 봉사단, 충남 아산시 소재 삼성고등학교 학생 100여명도 동참할 예정이다.

23일에는 삼성전자 수원 사업장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여름 김치'를 국립보훈원에 거주하는 국가 유공자 가족 500세대에게 전달한다. 삼성전자 기흥사업장 임직원 600여명은 6월 한 달간 국립 이천호국원과 용인·화성·오산 등 경기도 소재 현충탑, 6.25 참전비 등을 방문해 참배하고 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