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평생교육원,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민간자격증 과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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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극·아동요리·교육원예 지도사 및 원예심리상담사 등 4개"
"7~8월모집, 일반인·대학생·청소년 대상 10여개 이상 추가 예정"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장석주)이 오는 9월부터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등록된 교육연극지도사, 아동요리지도사, 교육원예지도사, 원예심리상담사 등 민간자격증 4개 과정을 운영한다. 평생교육원은 청년실업률 해소와 경력단절여성 재취업, 노후대비 등 취업 시장에서의 경쟁력 있는 인력 배출 및 자유학기제 도입으로 청소년의 진로·직업 선택을 위한 프로그램들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현재까지 총 4개 자격증을 공식 인가 받았다.

자격 과정은 일반인, 대학생, 주부, 실업자, 직장인, 청소년 등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해당 과정을 수강하면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인가를 받은 민간자격증이 수여된다.

또 평생교육원은 현재까지 등록된 4가지 과정 외에도 일반인 및 청소년을 위한 커피바리스타, 미술심리상담사, 3D프린팅마스터, 힐링원예가드너, 토탈공예 등 추가로 10여 가지 이상의 민간자격증을 등록해 운영할 계획(2016년 하반기 예정)이다. 장석주 원장은 “현재까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을 통해 공식 등록을 마친 4개 과정 및 추후 등록 예정인 10여 가지 이상의 자격증 과정 운영을 통해 일반인뿐만 아니라 재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스펙 쌓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특히 청소년을 위한 3D프린팅마스터·힐링원예가드너·토탈공예 등의 과정은 단순 진로교육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자격증 취득까지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평생교육원 자격과정 모집은 7월~8월 중 실시될 예정이며, 교육은 9월 초 시작된다. 신청 및 자세한 문의는 호남대학교 평생교육원(062-380-8530~4)으로 하면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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