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발전 3대 키워드 ‘관광·건강·소스’제시

"황숙주 군수 6월 월례회의 시 3대 키워드 강조, 내년 100대 사업 5천억 목표도 제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관광·건강·소스 3대 키워드를 잘 이해하고 순창발전에 힘을 모읍시다”

황숙주 군수가 2일 향토관에서 열린 6월 월례조회에서 순창 발전비전을 집약한 3대 키워드를 제시하며 직원들이 군정발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황 군수는 “지난 5월에 개최한 2016 순창세계소스박람회가 작은 지방자치단체가 하기에는 무리라는 주위의 걱정에도 불구하고 11만명의 방문객이 방문하며 대성공을 거뒀다” 며 “순창은 앞으로 소스산업을 군의 전략산업으로 성장시켜 100년 미래 산업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당뇨치유를 중심으로 한 건강산업과 섬진강 강천산을 중심으로 6차 산업임 결합된 관광 산업을 군의 3대 성장 키워드로 인식하고 군정의 힘을 모아 줄 것을 이야기 했다.

황 군수는 “지난달에는 롯데백화점에 순창의 농산물을 특별 판매하는 행사를 열어 도시 소비자에게 순창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졌고 다양한 스포츠 행사도 유치해 지역경제에도 활력이 돌았다” 며 “11개 읍면 농촌 현장을 방문해 지역의 현안문제를 같이 논의 하는 시간도 갖는 등 다양한 소통의 장도 마련한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지난달 성과를 평가했다.이어 “올해 남은기간 군민들의 행복을 위해 더욱 열심히 뛰자” 며 “특히 내년 100대 사업 5천억 예산 확보를 목표로 군민 행복을 위해 마지막까지 열심히 노력하자”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6월 월례조회에는 본청은 물론 읍면 직원들까지 500여명이 참석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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