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태 감독 “6회 기습번트 안타 주요했다”

김기태 KIA 감독 [사진, 잠실=김현민 기자]

김기태 KIA 감독 [사진, 잠실=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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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김기태 KIA 타이거즈 감독은 6회초 나온 기습번트 안타가 승리에 결정적인 요인이었다고 전했다.

KIA(22승1무25패)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LG(22승1무23패)와의 시즌 4차전 원정경기에서 5-1로 승리했다. KIA는 최근 3연패와 함께 잠실 5연패 수렁에서 벗어났다. KIA는 1-0 불안하게 앞선 6회초 석 점을 추가했다. 강한울과 김주찬이 연속해서 3루 앞 번트안타로 무사 주자 1, 2루 기회를 만들었던 것이 주요했다. 이후 브렛 필의 2타점 적시타와 이범호의 좌전안타(1타점)로 쐐기를 박았다.

경기 후 김기태 감독은 “헥터가 선발투수 임무를 잘 해줬다. 6회초에 나온 기습번트 내야안타가 승리로 이어졌다”고 전했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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