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에너지연구원, 에너지 실용기술 연구 우수

"2016년 에너지효율·친환경대상 장관상 수상"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녹색에너지연구원(원장 김형진)이 '2016년 에너지효율·친환경대상’에너지 효율부문 대상인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016년 에너지효율·친환경대상’은 에너지경제신문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행정자치부가 후원하는 행사다. 에너지 효율과 친환경정책에 대한 종합적 심사를 통해 한 해 동안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및 에너지 고효율 보급에 기여한 전국 광역단체·기초단체, 공공기관의 성과를 평가하고 우수기관을 시상하는 자리다.녹색에너지연구원은 신재생에너지 전문 연구기관으로 그동안 지역 기업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실용화 기술(태양광·풍력·지열 등 신재생에너지)을 중점 추진해온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역 주민들에게 신재생에너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디젤발전섬에 깨끗한 친환경에너지원을 공급하는 ‘에너지자립섬 구축사업, 유휴/혐오시설 활용 및 문화관광 등을 접목한 신재생 자립기반 조성 일환인 ‘순천시 친환경에너지 타운 조성사업’등을 추진했다.

또한 공공건물, 공동시설, 섬 등을 대상으로 태양광·풍력 등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을 동시에 공급하는 ‘융복합지원사업’, 도내 공공시설 및 유휴부지에 설치된 태양광발전 유지보수를 담당하는 ‘전라남도 공공건물 태양광O&M 사업’도 추진했다.이와 함께 지역 주민 및 청소년 대상 신재생에너지 홍보를 위한 ‘전라남도 신재생에너지홍보전시관 운영’, 한국전력 등 유관기관 이전에 발맞춘 ‘에너지밸리·풍력 TF/T 발족’등을 통해 에너지효율 향상에 기여했다.

김형진 원장은 “일반 국민들에게 신재생에너지가 친숙하게 인식되도록 널리 보급하고,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에도 적극 대응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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