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오전]하락세…닛케이 0.6%↓

[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1일 아시아 주식시장은 잇단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발표에도 크게 요동하지 않고 소폭 하락했다.

일본 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 하락한 1만7137.60에, 토픽스지수는 0.4% 하락한 1373.72로 오전장을 마쳤다.이날 일본의 5월 닛케이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확정치가 47.7을 기록했다. 이는 예비치인 47.6을 상회한 수치지만 여전히 기준점 50을 하회하면서 뚜렷한 경기 회복세를 나타내지는 못했다.

다만 엔화 가치가 달러당 110엔대 후반에 움직이면서 도요타와 마쓰다 등 대표적 수출주는 상승세를 보였다.

중국 증시는 지지부진한 흐름세를 이어갔다. 이날 발표된 중국 5월 제조업 PMI는 50.1로 시장 예상을 웃돌았지만 시장의 반응은 미미했다.

한국시간으로 오전 11시21분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5% 하락 중이다. 전일 3% 이상 급등한 후 차익실현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다.

같은 시간 선전종합지수는 0.66% 오르고 있으며, 대만가권지수와 홍콩항셍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각각 0.61%, 0.25% 상승 중이다.

반면 싱가포르ST지수는 0.18% 빠지고 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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