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 국내외 MOT 시장 확대 박차…수입주류에 정면 대응

세계 명주들과 가치로 당당히 경쟁하는 한국 술의 ‘자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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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프리미엄 증류주 화요가 6월1일 월드랭킹 5위 클럽 ‘옥타곤’에 입성하며 국내 MOT(Modern on Trade)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화요는 지난해 서울 청담동 클럽 앤써에서 브랜드파티를 개최, 한글 라벨이 붙은 국산 술로서는 최초로 클럽 씬에 입점했으며 올해는 월드랭킹 5위에 오른 클럽 옥타곤까지 입점에 성공했다. 브랜드파티를 통해 화요 베이스의 시그니처 칵테일을 맛본 클러버와 20대 젊은 층은 기존의 수입주류 베이스를 활용한 칵테일과 ‘차원이 다르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내고 있다.

우리 쌀을 원료로 한 프리미엄 증류주로 특유의 풍미를 가지고 있어 기존 칵테일베이스로 주로 활용되고 있는 보드카에 비해서도 뛰어난 맛과 향을 보인다는 평가다.

외국산 주류의 점유율이 압도적인 클럽 씬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화요는 향후 고급 라운지나 바 같은 MOT 시장으로 영역을 더욱 넓혀 가고 있다.이에 따라 화요는 MOT시장에서 수요가 늘고 있는 화요53도와 화요X.P의 500ml 용량을 6월13일 출시한다. 화요 측은 “기존 750ml 용량에 비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외국산 명주 사이에서도 뒤지지 않는 화요만의 맛과 향으로 한국 술의 위상을 더욱 드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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