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위, 베트남서 'K-시네마 글로벌 네트워킹' 개최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영화진흥위원회는 다음달 22일부터 24일까지 베트남 호찌민에서 'K-시네마 글로벌 네트워킹'을 연다고 31일 전했다.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와 공동으로 마련하는 행사로 영화기업 쇼케이스, 1대1 비즈니스 미팅, 영화산업 발전 포럼, 영화교류의 밤 등을 선보인다. 특히 다음달 23일 펼치는 영화기업 쇼케이스에는 베트남 현지 업체와 영화를 제작한 바 있는 CJ E&M과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제작한 뉴(NEW), '뽀로로' 극장판을 제작한 오콘 등이 참여한다.

한편 영진위는 행사기간 베트남 문체부와 영화산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는다. 베트남 영화산업 발전을 위한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구축 컨설팅, 영화정책 수립 지원, 양국 영화정보 교류, 국제공동제작 활성화 등의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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