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서비스 팔걷은 한라

입주민 자녀 초대 대학·잡월드 탐방…내달 단체 야구관람도

한라 비발디 어린이 직업 체험단이 지난 5일 어린이 날을 맞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소재 '한국잡월드'를 방문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자료:한라)

한라 비발디 어린이 직업 체험단이 지난 5일 어린이 날을 맞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소재 '한국잡월드'를 방문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자료:한라)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한라가 주택사업의 지평을 교육과 문화로 넓히고 있다. 입주예정자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건설회사이자 문화사업자로서의 이미지를 키워가고 있다.지난 5일 한라는 어린이날을 맞아 입주예정자의 자녀들을 대상으로 '비발디(VIVALDI) 어린이 직업체험단'을 모집, 경기 성남시 분당구 소재 한국잡월드를 탐방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여기에 참여한 200여명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직업 체험시설을 통해 사회의 다양한 직업들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달에는 '제1기 비발디 대학탐방단' 75명을 모아 서울대학교 본교 탐방 행사를 가졌다. 이들은 캠퍼스를 돌며 서울대 학생들과 조를 이뤄 퀴즈풀기, 사진찍기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했고, 탐방단 소속 중학생은 진로, 진학에 대한 상담, 고등학생은 구체적인 진학 로드맵을 작성했다.

다음달엔 가시흥배곧 한라비발디 입주예정자를 대상으로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단체 야구경기를 관람하는 행사를 예정해놓고 있다.이와함께 한라는 한라비발디의 교육특화 아파트 컨셉에 맞게 입주민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단지에는 헬로우라운지, 대규모 도서관 등 교육특화 시설들을 조성하는 중이다. 시흥배곧 한라비발디는 총 6700가구, 3개단지로 1차 2701가구가 내년 8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

한라 관계자는 "지속적인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고객이 만족하는 교육특화 아파트로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 입주민들이 한라비발디안으로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