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국-박성진, 전자랜드와 재계약…이승준 은퇴

이승준[사진=김현민 기자]

이승준[사진=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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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프로농구 자유계약선수(FA) 원 소속 구단 재협상 결과, 정병국과 박성진이 인천 전자랜드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한국농구연맹(KBL)은 28일 타 구단 영입의향서를 받지 못한 박성진, 이승준, 정병국 등 총 16명 선수들의 원 소속 구단과의 재협상 결과를 발표했다. 정병국은 보수 2억원(3년), 박성진은 보수 1억 2천만원(3년)에 전자랜드와 재계약을 체결했으며. 이관희도 원 소속 구단인 삼성과 보수 1억원(1년)에 재계약을 맺었다.

이외에도 김민섭(오리온), 송수인(전자랜드), 최지훈, 이민재(이상 kt) 등도 원 소속 구단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한편, 공격적인 농구로 KBL을 대표하는 스타였던 前 국가대표 이승준(서울SK)은 2015-2016시즌을 끝으로 은퇴하게 됐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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