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2G 연속안타…1타점 적시타로 3연패 탈출 기여

박병호 / 사진=미네소타 트윈스 인스타그램

박병호 / 사진=미네소타 트윈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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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가 두 경기 연속안타로 타격감을 찾고 있다.

박병호는 26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 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 필드에서 열린 2016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홈경기에 6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 1타점 1삼진을 기록했다. 지난 24일 3타수 1안타를 친 뒤 두 경기 연속 안타가 나왔다. 전날은 휴식했다. 시즌 타율은 0.223에서 0.224(134타수 30안타)로 조금 올랐다.그는 팀이 6-5로 앞선 7회말 1타점 적시타를 쳤다. 무사 1, 2루에서 중전 안타로 2루 주자 미겔 사노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1회말 첫 타석은 중견수 뜬공으로 잡혔고, 3회말 1사 1루에서는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5회말 무사 1루에서는 병살타를 기록했다.

미네소타는 박병호가 올린 타점을 지켜내고 7-5로 이겨 3연패에서 탈출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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