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롯데캐슬 마에스트로', 효율성·디자인 높인 수납공간 선보여

워킹케어 신발장·하이드앤씩 수납장·듀얼파우더 배치…27일 견본주택 개관

접이식 선반이 적용되어 부츠 수납이 용이한 '워킹케어(Walking Care) 신발장'(자료:롯데건설)

[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롯데건설이 효율성과 디자인을 강화한 특별한 수납 공간을 이달 분양하는 '목동 롯데캐슬 마에스트로'에서 처음 선보인다.이 공간은 워킹케어(Walking Care)신발장, 하이드앤씩(Hide & Seek) 수납장, 듀얼파우더(Dual Powder) 등으로 소비자의 부족한 시간과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디자인과 배려를 곳곳에 반영했다.

우선 워킹케어 신발장은 하부에 금속으로 구성된 선반을 적용해 젖거나 오염된 신발의 보관할 수 있도록 했다. 선반은 접이식으로, 필요에 따라 접거나 펼 수 있다. 신발장 내부에 설치된 소화기 안전거치대 '드림세이프티박스'는 고객의 의견을 반영한 것으로, 우산꽂이 겸용으로 설계됐다.

접이식 선반이 적용되어 부츠 수납이 용이한 '워킹케어(Walking Care) 신발장'(자료:롯데건설)

하이드앤씩 수납장은 감추고 싶은 물건은 숨기고, 필요한 물건은 찾기 쉽게 수납장을 구성했다. 내부 수납 공간은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선반으로 구성해 다양한 물품을 보관할 수 있다. 가습기, 선풍기 등 대형 계절물품과 청소기처럼 무거운 생활용품 수납도 고려해 가구 바닥의 하부판을 제거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내부에 금속 바스켓을 사용해 다리미, 청소도구 등의 정리정돈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안방의 마스터룸의 듀얼파우더는 하부 수납기능이 강화된 기존의 스탠딩 화장대(입식형 화장대)에 남성용 파우더 공간이 더해진 수납 공간이다. 내부는 넥타이와 벨트 등을 수납할 수 있는 봉이 2줄로 설치됐고, 모자 수납이 가능하도록 고리를 달았다. 또 손이 닿는 높이에 선반을 적용해 시계, 썬글라스, 넥타이핀 등을 보관할 수 있도록 했고, 하부에는 화장품 서랍과 서류가방 공간을 배치했다. 남성용 파우더 전면에 도어를 부착해 깔끔한 외관이 유지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도어 후면에는 전신거울을 달아 기능성을 강화했다.

듀얼파우더, 하이드앤씩수납장은 84타입에, 워킹케어 신발장은 전세대 적용됐다. 이공간들은 오는 27일 은평구 증산동에서 문을 여는 '목동 롯데캐슬 마에스트로'의 견본주택에서 볼 수 있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