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사회복지시설대상 손씻기 체험 교실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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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30초의 기적! 올바른 손씻기로 감염병 예방해요 "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고창군(군수 박우정)이 집단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잘못된 손씻기 습관을 되돌아 보는 ‘올바른 손씻기 체험교실’을 호응 속에 운영하고 있다. 군 보건소는 특수 형광로션을 바르고 손세정 검사기 뷰박스에 손을 넣으면 손에 묻어 있는 모의 세균을 모니터로 보여주는 체험교실을 이달부터 사회복지시설 11개소를 순회하며 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평소 손씻기 습관을 점검하고 손을 씻는 30초 동안 약 60만 마리의 세균이 제거되는 ‘올바른 손씻기’실천의 중요성을 익혀 식중독과 각종 질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식중독의 30%가 손을 통해 발생하고 사람의 손에 감염된 세균이 각종 감염병 발생의 주요 원인이 된다”며 “올바른 손씻기 체험교실을 경로당, 집단급식소 등에서 확대 시행해 감염병 없는 고창군을 만들고 주민건강보호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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