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내일도 무덥다…서울 최고 기온 33도

아이들이 분수대를 지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사진=아시아경제 DB)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토요일인 21일도 무덥겠다. 서울은 낮 최고 기온이 33도까지 치솟겠다. 중서부와 호남지방도 30도를 웃돌겠다. 동해상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9도∼17도, 낮 최고기온은 20도∼33도로 전날과 비슷할 전망이다. 이 더위는 다음 주 화요일에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누그러질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자외선 지수는 '매우 높음' 단계까지 오르겠다. 오존 농도는 '주의' 수준가지 오르는 지역이 수도권과 충남, 전북, 전남 지역으로 오늘보다 줄겠다. 그 밖의 지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오존 주의보가 발령되면 실외운동경기를 자제하고 호흡기 환자, 노약자, 유아 등은 실외활동을 피해야 한다.

건조주의보는 강원, 충북, 경기 지역에 이어 서울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2.5ｍ로 일 전망이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