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전라남도 '남도음식거리'공모사업에 선정

완도군청사

완도군청사

원본보기 아이콘

"완도 전복명가 조성에 도비 5억 원 지원받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완도군(군수 신우철)이 전라남도에서 주관하는 남도음식거리 조성을 위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도비 5억 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음식거리 선정 기준은 특정음식 대표음식점이 6곳 이상이고, 거리가 100m 이상 또는 연면적 2000㎡ 이상인 지역이 기본요건이었다.
군은 조건에 맞는 음식특화거리 내에 '완도전복명가'를 조성 할 계획이다.

지난 3월 공모사업 신청을 하고 PPT 발표, 현장평가를 거쳐 지난 5월 2일 '완도전복명가 조성' 사업이 남도음식거리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군은 내년까지 2년간 전복명가 조성을 위해 시설 인프라 구축과 관광객들이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서민형 전복음식 개발, 접객서비스 향상 방안 등을 추진 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전복명가가 조성이 되면 전복 소비촉진은 물론 많은 관광객이 찾는 관광명소로 자리잡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