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W, 1분기 영업익 17억…3분기 연속 흑자 달성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전자부품기업 케스피온 (대표 류병훈)는 올 1분기 매출액 239억원을 달성하고, 1분기 영업이익 17억원을 달성했다고 12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 매출 150억원, 영업이익 1억4000만원에 비해 각각 59%, 1214% 증가한 수치다. 매출액은 지난해 3분기 206억원, 4분기 210억원에 이어 꾸준히 증가하는 흐름을 보였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지난해 3분기 이후 지속적인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특히 EMW는 지난해 실적을 적자로 마감했지만, 3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해 올해 연간 실적개선과 흑자마감에 대한 기대가 높다고 설명했다.

EMW 관계자는 "매출상승과 베트남 생산법인의 안정화, 원가구조 개선 등으로 수익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