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에 연쇄 폭탄 테러, 최소 66명 사망

[아시아경제 국제부]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의 시아파 지역 거주지에서 11일(현지시간) 잇따라 차량 폭탄 테러 공격이 발생해 최소 66명이 숨졌다.

현지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첫번째 차량 폭탄 공격이후 몇시간만에 다른 2건의테러 공격이 추가로 발생했다. 뉴욕타임즈(NYT)는 현지 소식통을 인용, 이번 공격으로 인해 사망자는 현재 66명이고, 부상자는 87명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한편 현지 경찰 관계자는 부상자 중 상당수가 중상을 입고 있어서 사망자는 95명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국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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