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군외 달도 개매기 체험 행사 성황리 마쳐

완도군 군외면 달도리 테마공원 해변에서 지난 5일 열린 달도마을 개매기 체험 행사가 1,500여 명의 참여자들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완도군 군외면 달도리 테마공원 해변에서 지난 5일 열린 달도마을 개매기 체험 행사가 1,500여 명의 참여자들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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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단위 관광객에게 큰 인기"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완도군 군외면 달도리 테마공원 해변에서 지난 5일 열린 달도마을 개매기 체험 행사가 1,500여 명의 참여자들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달도마을 개매기 체험행사에서는 고기잡이는 물론 갯벌에서 바지락, 꼬막 캐기 등도 체험할 수 있어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체험행사에 가족과 함께 참가한 한 관광객은 “다른 지역 유사 갯벌체험 행사와 달리 물고기가 많고, 테마공원이 잘 정비되어 있어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준 것 같아 기쁘다”며 “주변 지인들에게 알려 다음 행사에도 참가 하고 싶다”고 말했다.

달도 테마공원 개매기 체험 행사는 매년 5월에 열리고 있으며, 올해는 8월에도 개최할 예정이다. 개매기 체험 행사장 주변에는 국내 최대 난대림 수목원인 완도수목원과 드라마 해신 촬영지 등이 있어 패키지여행을 즐길 수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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