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장평면, 가정의 달 행복나눔 실천 ‘훈훈’

장흥군 장평면(면장 김광재)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기관사회단체와 함께 ‘더불어 사는 행복나눔’을 실천을 이어갔다.

장흥군 장평면(면장 김광재)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기관사회단체와 함께 ‘더불어 사는 행복나눔’을 실천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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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평면 기관사회단체 성금 모금 통해 점심나누기 및 선물전달"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 장평면(면장 김광재)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기관사회단체와 함께 ‘더불어 사는 행복나눔’을 실천을 이어갔다. 이번 행복나눔은 90세이상 어르신 점심 나누기 및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조손가정 및 저소득층 어린이 선물전달, 다문화 여성 생일 축하 지원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지난 3일 장평초등학교에서 조손가정 및 저소득층 어린이 10명에게 문화상품권(2만원 상당) 및 선물 증정식과 함께 격려를 통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등 즐거운 시간을 함께했다.

4일에는 90세 이상 어르신과 동행가족 40여분을 모시어 정성스럽게 준비된 점심식사와 함께 장평면 직원들이 손수 제작한 카네이션을 달아드렸다. 참가 어르신들은 오랜만의 나들이를 나와 맛있는 음식을 나누 즐거운 한때를 보냈으며, 다문화 여성 2명 또한 생일 케이크 촛불을 가족과 함께 끄는 등 뜻 깊은 행사를 이어갔다.

장평면은 어르신뿐만 아닌 어린이와 다문화 여성에게도 뜻 깊은 일을 찾아보자는 의견에 따라 관내 기관사회단체와 정성을 모아 이 같은 나눔행사를 추진하게 되었다.

나눔행사 참석자들은 “최근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정서적으로 외로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며 “관계 공무원과 관내 기관사회단체의 따뜻한 마음 씀씀이에 정말 감사하다”고 입을 모았다.

김광재 면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소외계층에게 금번 행사가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이웃사랑 및 복지실천에 더욱 더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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