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뻔한 수업은 가라! Fun한 수업으로 컴퓨팅 사고력 UP”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올해 소프트웨어 교육 선도교육청으로 선정된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쉽고 재미있는 소프트웨어 수업자료 CD, 웹자료 및 교재 등 ‘컴퓨팅 사고력 신장을 위한 소프트웨어교육 수업지원 장학자료’를 SW교육 선도학교 100개교에 보급한다. 이번 자료는 ‘블록으로 만드는 프로그래밍‘등 수업 중에 활용할 수 있는 프리젠테이션, 동영상자료, 가공해서 사용할 수 있는 교재파일을 CD와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연동해 사용할 수 있는 웹자료 형태로 구성돼 있다.
도교육청은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도입되는 소프트웨어 교육과정의 안착과 소프트웨어교육 선도학교 및 선도교육지원청 담당자들의 내실 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이번 자료를 발간·보급한다.
CD에 수록된 소프트웨어교육 자료들은 초·중·고등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는 연간 11차시, 17차시 분량의 수업자료이며, ‘숨겨진 규칙 찾아보기, 문장과 기호로 명령 만들기, 엔트리봇이 움직여요, 이야기를 만들어 봐요, 게임을 만들어 봐요, 369게임 만들기’등 소프트웨어교육 개론, 언플러그드 활동, 문제해결 방법(알고리즘)을 수록했다. 본 자료는 소프트웨어교육 장학자료 개발 TF팀을 구성해 작년 12월부터 약 5개월간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결과물이다.박선미 미래인재과장은 “이번에 보급하게 된 소프트웨어교육 수업지원 장학자료가 교사들의 업무 경감과 학생들의 컴퓨팅 사고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도교육청에서는 학생들의 소프트웨어교육 향상을 위해 다양한 교육 자료를 개발 보급할 예정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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