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잇세컨즈, 카카로프렌즈와 2번째 협업 제품 출시

쇼핑 주제로, 복고 트렌드와 캐릭터 특징 적용한 디자인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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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제조·유통 일괄화(SPA) 브랜드 에잇세컨즈(8seconds)가 캐릭터 브랜드 카카오프렌즈와 2번째 협업 제품을 3일 출시했다.

에잇세컨즈와 카카오프렌즈는 지난해 9월 첫 협업을 진행, 카카오프렌즈 캐릭터가 적용된 티셔츠, 가방 등이 인기를 끌면서 총판매율 90%에 달했으며, 45개 스타일 중 29개 품목이 다 팔렸다. 올해 새롭게 내놓은 2차 협업 제품은 지난해 45개 스타일에서 79개 스타일로 확대됐다. 물량도 전년보다 대폭 확대해 소비자들의 편의를 도모했다. 주요 출시 제품으로는 남·녀 티셔츠, 바지, 스커트, 에코백, 파우치, 우산, 양말, 신발 등이 있다.

지난달 18일부터 삼성물산패션부문 공식 통합몰을 통해 실시한 예약 판매에서 전년보다 7배 이상의 제품이 판매됐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구매고객 중 10~20대 비중이 70%에 육박, 신규 고객 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에잇세컨즈 관계자는 "2차 협업 제품은 최근 소비자가 즐기는 복고 문화를 세심하게 관찰하여 캐릭터 개발에 반영했다"면서 "복고 트렌드와 접목을 통해 젊은이의 쇼핑 문화를 함께 즐기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캐릭터의 모습을 레트로 마켓이라는 콘셉트로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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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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