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7월 인천~코타키나발루 등 신규 취항

인천~일본 삿포로 동시 취항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제주항공 (대표 최규남)은 7월20일부터 인천~일본 삿포로, 인천~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노선에 주 7회(매일) 스케줄로 신규 취항한다고 3일 밝혔다.

이보다 앞선 다음달 2일에는 대구~중국 산둥성 지난 노선에 주4회 일정으로 운항을 시작한다.인천~코타키나발루 노선은 제주항공의 첫 번째 말레이시아 노선이다. 인천~삿포로 노선도 주 7회(매일) 운항을 시작해 기존에 운항하고 있는 도쿄,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오키나와에 이어 일본의 6개 도시에 운항하게 된다.

이번 신규 취항 노선의 항공스케줄 및 예매일정은 오는 12일 제주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제주항공은 이번 3개 노선 신규 취항으로 ▲일본 도쿄,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오키나와, 삿포로 ▲중국 베이징, 칭다오, 자무쓰, 웨이하이, 스자좡, 지난 ▲홍콩 ▲대만 타이베이 ▲필리핀 마닐라, 세부 ▲태국 방콕 ▲베트남 하노이, 다낭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괌, 사이판 등 22개 도시로 네트워크를 확대하게 됐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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