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소방서, 의용소방대 자녀 31명에 장학금 전달

[아시아경제 김영균]

전남 화순소방서(서장 박병주)가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이 참석한 가운데 의용소방대 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전남 화순소방서(서장 박병주)가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이 참석한 가운데 의용소방대 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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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화순소방서(서장 박병주)는 28일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이 참석한 가운데 의용소방대 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자녀장학금 지급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지역안전지킴이 역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한 의용소방대원들의 사기진작의 일환으로 대원 자녀 중 품행이 단정하고 학업 성적이 우수하며 학교생활이 성실한 학생을 엄선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

올해에도 3년 이상 근무한 대원의 고등학생 및 대학생 자녀 가운데 학업성적이 우수한 이화여자대학교 양민희 학생 등 31명(고등학생 13명, 대학생 18명)을 선발, 1인당 50만원씩 총 1550만원을 전달했다.

박병주 서장은 “각종 재난현장과 지역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의용소방대원들의 사기 진작과 자녀교육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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