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플로리스트 양성

관악구, 초등학생, 중·고등학생 대상으로 ‘미래의 플로리스트, 청소년 원예체험’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미래 플로리스트를 꿈꾸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원예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미래의 플로리스트, 청소년 원예체험’은 구에서 마련한 175교육프로그램 중 하나로 청소년들이 직접 플라워바스켓, 플라워케이크 등 다양한 원예작품을 만드는 체험 과정이다.

특히 청소년 원예교실은 식물이라는 살아있는 자연을 소재로 함으로써 청소년들이 생명에 대한 존중과 상대방에 대한 배려심, 작품 완성을 통한 성취감 등을 배울 수 있는 인기 프로그램으로 2013년부터 운영돼 호평을 받아 왔다.올해는 초등학생과 중·고등학생 1, 2기로 나눠 매주 토요일과 방학기간을 활용해 8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1기 초등학생 과정은 5월21일부터 7월9일까지 운영된다. 2기는 여름방학 중인 7월28일부터 8월20일까지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초등학생 원예체험

초등학생 원예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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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은 플로리스트면서 원예업에 종사하고 있는 전문가의 강의로 행운동에 위치한 실습장(오향 플로리스트 학원, 낙성대역 5분 출구 1분 거리)에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초등학생은 5월12일까지, 중·고등학생은 6월20일부터 7월13일까지 관악구싱글벙글센터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재료비는 4만원이며, 사회적 배려 대상자는 무료이다. 또 과정을 모든 마친 학생들에게는 수료증이 교부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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