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김미희 교수, 한국주거학회장 선임

전남대 김미희 교수

전남대 김미희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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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 생활환경복지학과 김미희 교수가 최근 임기 1년의 (사)한국주거학회 19대 회장에 선임됐다.

(사)한국주거학회는 1989년 창립 이후 한국의 주거문화에 대한 학문적 발전을 도모하고 다양한 전문정보와 지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2,2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회원들의 다양한 연구 활동을 바탕으로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정부 공공기관 및 지자체와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함은 물론 주요 정책입안에도 참여하고 있다. 아울러 건설업체 및 설계사무소와의 실질적인 상호 협력을 통해 명실 공히 한국의 주거분야를 연구하는 대표학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학회 발간 논문집은 2004년 한국학술진흥재단(현, 한국연구재단)에 A급 등재학술지로 선정됐다.

특히, 이 학회에서 민간자격으로 운영해오던 주거복지사가 2015년 12월 21일 국가공인 민간자격(공인증서 번호 : 제2016-2호, 주무부처 : 국토교통부)으로 승격됐다. 주거복지사는 자력으로 주거문제를 해결하기 어려운 가구의 주거안정을 위해 복지적 차원에서 주거서비스를 지원하는 전문 인력으로 주거복지 서비스 전달체계의 코디네이터역할을 한다.

김미희 회장은 “학회에서 최근 이슈화 되고 있는 공동주거관리의 체계적인 운영방안과 주거복지사의 안정적 정착 및 확대에 중점을 두고 국가의 주거정책개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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