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 화성향남 2지구에 임대아파트 948가구 공급

화성 향남 사랑으로 부영 조감도(제공: 부영)

화성 향남 사랑으로 부영 조감도(제공: 부영)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부영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향남2택지개발지구 B7블록에 '사랑으로 부영' 임대아파트 948가구를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1층, 지상 18~28층, 총 11개 동이며 전용면적 60㎡ 320가구, 84㎡(A·B·C) 628가구 등 총 948가구로 구성돼있다. 전용면적 60㎡는 임대보증금 8000만원에 월 임대료 32만5000원, 전셋값은 1억4500만원이다. 전용면적 84㎡는 임대보증금 1억3900만원에 월 임대료 22만5000원이며 전세는 1억8400만원이다. 청약은 내달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일반공급 1순위, 4일 일반공급 2순위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11일 예정이며, 청약 당첨자 계약은 16~18일 부영 화성향남모델하우스에서 진행된다. 입주는 2016년 8월 예정이다.

화성 향남지역은 발안산업단지, 향남제약단지, 현대자동차연구소, 국제산업단지 등으로 배후 수요가 풍부하다. 서해선 복선전철 향남역(예정)과, 경부고속도로·서해안고속도로·동서간선도로 등 교통 여건이 뛰어나다.

이 지역은 25% 이상의 녹지율이 확보되는 수도권 친환경 신도시로, 대규모 상업·편의시설은 물론 향남터미널(예정), 화성종합운동장 등이 갖춰질 예정이다. 지구 내에 학교가 계획돼 있어 생활환경과 교육여건에 대한 기대가 높다. 분양문의: 031-8047-6285~7, 1577-5533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