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함께하는 한마음 대축제 개최

‘제36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서 공연과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 가져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27일 오전 11시 제36회 장애인의 날 을 맞아 중랑구장애인연합회 주관으로 '2016년 중랑구 장애인 한마음 대축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장애인들의 재활과 자립심에 대한 의욕을 북돋으며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편견을 없애고 지역 사회 구성원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지역 내 장애인과 가족 및 장애인단체, 복지시설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봉동에 위치한 더펠리스파티하우스에서 진행되며, 유공자 표창 수여식 및 축하공연,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축하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장애인 한마음 대축제

장애인 한마음 대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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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날 행사에는 평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중랑사랑봉사나눔회 소속 봉사자와 바르게살기운동중랑구협의회 회원 등 100여명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의 이동보조 도우미 활동을 펼친다.

이명순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소통하는 사회 통합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장애인의 사회 참여 기회를 더 확대, 지역 사회 일원으로서 함께하는 공동체 분위기를 만들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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