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죽&비빔밥카페, '가족 외식 공간'으로 진화…매출도 30% 쑥쑥

밝은 매장·깔끔한 상차림·다양한 메뉴 3박자 갖춰
'가족 외식 공간'으로 매장 확대 이후 매출도 껑충

본죽_비빔밥카페 매장 외부 이미지

본죽_비빔밥카페 매장 외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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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본아이에프가 운영하는 본죽&비빔밥카페가 '가족 외식 공간'으로 매장을 확대한 이후 매출이 눈에 띄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본죽&비빔밥카페에 따르면 본죽&비빔밥카페 송도신도시점은 최근 기존 본죽 매장을 본죽&비빔밥카페로 전환한 이후 지난 2월 기준 매출이 30%가량 늘었다. 다양한 메뉴, 밝은 매장 분위기와 깔끔한 한 상 차림까지 3박자를 고루 갖추며 식사부터 후식까지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가족 외식 공간'으로 새롭게 진화한 덕분이다.본죽&비빔밥카페는 본죽과 비빔밥의 메뉴를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캐쥬얼 한식 카페'로 건강식인 죽과 영양식인 비빔밥 메뉴를 한 그릇에 담아 선보이며 균형 잡힌 한 끼 식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기존 한식당과는 달리 밝은 조명을 활용한 깔끔한 인테리어로 쾌적한 매장 분위기를 만들고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어울려 식사하기 제격이다.

본죽&비빔밥카페에서는 전복죽, 불낙죽 등 본죽의 다양한 죽 메뉴와 본비빔밥, 버섯불고기비빔밥 등의 비빔밥 메뉴를 함께 맛볼 수 있으며 얼큰한 국물이 일품인 뚝배기 메뉴를 비롯해 어린 아이들도 좋아하는 불고기 떡볶이, 감자찐만두 등의 다양한 메뉴가 마련돼 있어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카페'라는 콘셉트에 맞춰 식사메뉴 외에도 석류, 오미자, 라임에이드와 같은 차 메뉴를 선보이고 있으며 디저트로 간단히 즐길 수 있는 대추칩, 하루견과 등의 메뉴도 함께 추가해 점심, 저녁 시간 이외에도 소비자들이 매장에서 가벼운 간식을 즐기며 카페처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본죽&비빔밥카페 관계자는 "요즘처럼 나들이가 많아지는 계절에는 온 가족이 함께 식사할 수 있는 장소를 찾는 것이 쉽지 않다"며 "본죽&비빔밥카페는 건강한 한식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메뉴로 온 가족이 함께 식사하기 최적의 장소"라고 전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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