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27일 '채용박람회'…25개업체서 140명 채용

구리시가 지난해 개최한 채용박람회

구리시가 지난해 개최한 채용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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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구리)=이영규 기자] 경기도 구리시는 오는 27일 구리실내체육관에서 '제1회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구리고용복지플러스센터 개소 이후 처음으로 구리시와 고용노동부 구리고용센터가 협업해서 마련한 행사다. 관내 25개 구인업체가 참여해 현장에서 면접ㆍ채용 절차를 통해 140여명을 채용한다.구직자는 구리시 또는 구리고용복지플러스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기업 현황을 미리 확인 할 수 있다. 당일 신분증, 사진을 붙인 이력서, 자기소개서를 준비해 오면 원하는 구인업체와 면접을 볼 수 있다.

구리시는 온라인박람회도 동시에 운영해 구직자가 사전매칭을 신청하면 취업 컨설턴트가 현장 참여기업 중 적합한 곳을 추천해 현장면접을 볼 수 있도록 배려할 계획이다.

박람회는 '채용관'을 비롯해 '취업지원관'에서 일자리 유관기관이 참여해 연령별 특성화된 취업상담 및 기관별 사업을 홍보한다. 이력서 사진촬영, 지문인식 적성검사, 첫 인상 컨설팅 등 취업에 필요한 각종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구리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관내 기업에는 우수인력 확보의 기회가 되고 구직자들에게는 좋은 일자리를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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