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그룹, 지역 장애인 후원 나서

제36회 장애인의날 기념행사 등 후원
20일 열린 ‘제36회 장애인의날 기념행사’에 조의제 비엔그룹 회장이(왼쪽) 참석해 조창용 부산장애인총연합회 회장(오른쪽)에게 지원금을 전달했다. 비엔그룹은 올해로 16년째 이 행사를 후원하고 있다.

20일 열린 ‘제36회 장애인의날 기념행사’에 조의제 비엔그룹 회장이(왼쪽) 참석해 조창용 부산장애인총연합회 회장(오른쪽)에게 지원금을 전달했다. 비엔그룹은 올해로 16년째 이 행사를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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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비엔그룹이 ‘제27회 부산중증장애인합동결혼식’을 비롯 ‘제36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 장애인들을 돕고 나섰다.

장애인의날 기념행사에는 조의제 비엔그룹 회장이 직접 참석해 조창용 부산장애인총연합회 회장에게 지원금을 전달했으며 이 자리에서 이상범 대선주조 생산이사가 지역 장애인을 위해 봉사해온 노고를 인정받아 표창장을 받았다. 비엔그룹은 올해로 16년째 이 행사를 후원하고 있다.중증장애인합동결혼식에는 비엔그룹 계열사인 최홍성 대선주조 SP사업부장이 부산지체장애인단체협의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비엔그룹은 이 행사를 올해 3년째 지원하고 있다.

부산중증장애인합동결혼식은 생활이 어려워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영세 중증장애인 부부를 위한 행사로 올해는 5쌍이 화촉을 올렸다.

조의제 회장은 “이번 행사들은 장애인 분들이 모처럼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인 만큼 행복한 추억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부산 장애인 분들의 복지증진에 지속적으로 도움을 드릴 수 있는 향토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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