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시범사업 17개 지역 선정

국민안전처, 20일 발표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국민안전처는 지자체들 스스로 지역 안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모델사업' 지역으로 17개 자치단체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선정된 자치단체는 서울 성동구 등 자치구 7곳, 경기 수원시 등 시 5곳, 충북 증평군 등 군 3곳, 세종시와 제주도 등이다. 모델사업에 선정된 17개 자치단체는 지역안전지수 산출 지표인 교통사고ㆍ화재ㆍ자살ㆍ감염병 사망자수 감축 목표제를 올해부터 2018년까지 추진한다.

안전처는 모델사업 지역마다 특별교부세 8억∼12억원을 지원하고 컨설팅을 제공한다.

안전처는 모델사업 성과가 우수한 지역 사례를 다른 지역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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