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MBK, 이틀 연속 급등…개미 '사자'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반도체 업체 MBK가 특별한 호재 없이 개인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몰리며 급등중이다.

19일 오전 10시27분 현재 MBK는 전장대비 245원(15.36%) 오른 1840원을 기록중이다. 전날에도 거래량이 500만주에 육박하며 13.5% 상승 마감했다.이시각 매수상위 창구엔 개인이 주로 이용하는 키움증권과 미래에셋, NH투자증권 등이 올라있다.

일각에서는 최근 발표된 삼성과 애플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계약으로 수혜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라는 얘기도 나온다. MBK는 현재 기초화합물 제조와 디스플레이용 OLED 소재를 개발·생산하고 있으며, 두산전자를 통해 삼성전자에 납품하고 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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