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뉴타운 센트라스 상업시설' 완판 초읽기

왕십리뉴타운 센트라스 상업시설 3획지 조감도.

왕십리뉴타운 센트라스 상업시설 3획지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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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왕십리뉴타운 일대 랜드마크 규모로 들어서는 '왕십리뉴타운 센트라스 상업시설'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청약 후 진행된 정당계약에서 계약률이 80%를 육박하는 등 완판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15일 현대건설 등에 따르면 지난 8~11일까지 진행된 청약에서 센트라스는 조합원분을 제외한 지상1층, 33개 점포를 분양한 결과, 360명이 청약해 평균 1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부 호실은 53명이 몰려 최고경쟁률인 53대 1을 보였다.지난 12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정당 계약에서도 80%에 육박하는 계약률을 보이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기존 아파트와 오피스텔의 100% 계약으로 관심을 모았던 곳인 데다 상업시설 면적이 적지 않고, 2호선 신당역과 상왕십리역이 교차하는 더블 역세권 상가라는 점이 인기요인이라고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센트라스는 총 5개 획지로, 단지 곳곳에 나눠져 있다. 전체적으로 지하 1층~지상 3층, 분양면적 7만1000여㎡의 대형 랜드마크급 상업시설이다. 이번 3획지 분양 성공에 힘입어 이달말 왕십리뉴타운 3구역 센트라스 1ㆍ2획지 스트리트몰 분양도 진행할 예정이다.

센트라스 상업시설 홍보관은 현장(상왕십리역 1번출구 방면)에 있으며, 현재 일부 잔여 호수에 대해 선착순 분양 중이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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