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 유력 노웅래 후보 "국민 개 무시한 새누리당 이겼다"

사진/= MBC '선택 2016 제 20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방송' 방송화면 캡처

사진/= MBC '선택 2016 제 20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방송'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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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유진 인턴기자] 마포 갑의 당선이 유력해진 노웅래 후보가 소감을 전했다.

더불어 민주당 노웅래 후보는 13일 방송된 MBC '선택 2016 제 20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방송'에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국민 개 무시한 새누리당에 대해서 마포 주민들이 본 때를 보여준 것에 대해서 경의를 표한다. 상처 받은, 짓밟힌 마포 주민들의 명예와 자존심을 노웅래가 확실하게 되찾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울러 선거 과정에서 '왜 싸움만 하느냐, 분열만 하느냐'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 하지만 일하면서 싸우는 정치, 분열하지 않는 통합의 정치를 앞장서서 해 보겠다"라고 기쁜 마음에 다소 과격한 표현을 섞어 소감을 밝혔다.




정유진 인턴기자 icamdyj71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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