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조의 여왕' 김경란도 못살린 김상민, 출구조사·개표 상황보니…

김상민 새누리당 후보와 방송인 김경란. 사진=김상민 후보 SNS

김상민 새누리당 후보와 방송인 김경란. 사진=김상민 후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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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아라 인턴기자] 방송인 김경란의 남편인 김상민 새누리당 후보가 제20대 총선 출구조사와 현재 개표 결과 낙선이 예상되고 있다.

13일 지상파 방송 3사의 20대 총선 출구조사 결과 경기 수원시을 선거구에서 출마한 김 후보는 33.3%로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후보(51.6%)보다 낮은 득표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현재 오후 10시를 기준으로 전국 개표율이 33.9%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36%의 개표가 진행된 경기 수원시을의 개표 결과에서도 김 후보는 47.8%를 득표한 백 후보에 10.9%p 뒤쳐진 36.9%의 득표를 보이고 있다.

한편 김경란은 김 후보의 총선 출정식에 참석한 이후 선거 유세에도 함께 나서는 등 김 후보의 당선을 위해 내조를 해왔다.



조아라 인턴기자 joar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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