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엄마의 행복이 중요 “감성 육아 코칭”

최근 엄마의 행복을 강조한 육아법이 조명을 받는 가운데 장흥군에서 다양한 형태의 감성 육아 코칭 교실이 열려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엄마의 행복을 강조한 육아법이 조명을 받는 가운데 장흥군에서 다양한 형태의 감성 육아 코칭 교실이 열려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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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보건소 ‘행복한 임신, 건강한 육아’ 모자보건교실 운영"
"엄마의 희생 대신, 행복을 강조한 선순환적 육아 문화 형성 기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최근 엄마의 행복을 강조한 육아법이 조명을 받는 가운데 장흥군에서 다양한 형태의 감성 육아 코칭 교실이 열려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새로 단장을 마친 장흥군보건소 모자보건실에서 열린 이번 교실은 임신 35주까지의 여성을 대상으로 “행복한 임신, 건강한 육아”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여성의 사회진출이 증가하고 출산 후에도 경제적 안정을 위해 맞벌이를 하는 가정이 증가하면서, 엄마의 희생 대신 행복을 강조한 선순환적 육아 문화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장흥군은 임산부와 출산부를 나누어 총 10주 동안 모자보건교실을 운영하며, 엄마의 행복한 임신을 위한 태교명상, 임산부 체조, 다양한 건강상식, 산후스트레스 관리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한다. 고영욱 군보건소장은 “임신하는 동안의 태교가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은 누구나 공감하고 있을 것”이라며 “결국 엄마의 행복이 아이의 신체적·정신적 행복을 결정한다“고 말했다.

모자보건교실 참여 및 자세한 문의는 장흥군 모자보건실(061-860-0547)로 하면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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