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입주민 ·경비원 상생 ‘동행계약서’ 시행 ...자원 재활용, 소외이웃 함께하는 ‘동행공방’ 운영하는 주민들
동행공방 주민 작품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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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전국 최초로 입주민-경비원 간 상생을 위한 ‘동행계약서’로 미담을 만들었던 성북구 월곡동 동아에코빌 주민들이 김영배 성북구청장을 또 한 번 고개 숙이게 만들었다.
동아에코빌 주민과 지역 장애인들이 함께 만든 책꽂이와 건의함 선물 때문이다. 동아에코빌 주민들은 자원을 재활용하고 그 성과를 소외이웃과 함께하기 위해 동행공방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책꽂이와 건의함은 평소 다독하기로 유명한 김 구청장을 위한 맞춤 선물이자 주민의 소리가 구정에 더욱 깊이 반영되기는 바람을 담은 선물이기 때문이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성북구 주민의 동행 정신에 또 놀라고 배웠다”면서 허리 숙여 감사의 인사를 했다. 건의함은 성북구 각 아파트의 주민의견을 직접 수렴하는 창구로 활용 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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