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우수 농수산물 수도권 판촉 나서

전라남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본부장 우천식)가 7일부터 1주일간 롯데백화점 청량리점 1층 야외광장에서 ‘전라남도 우수 농수산물 가공식품 직거래장터’를 운영, 지역 유망 제품 판로 확대에 나섰다.

전라남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본부장 우천식)가 7일부터 1주일간 롯데백화점 청량리점 1층 야외광장에서 ‘전라남도 우수 농수산물 가공식품 직거래장터’를 운영, 지역 유망 제품 판로 확대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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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중기지원센터, 롯데백화점 청량리점서 1주일간 직거래장터 운영"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본부장 우천식)가 7일부터 1주일간 롯데백화점 청량리점 1층 야외광장에서 ‘전라남도 우수 농수산물 가공식품 직거래장터’를 운영, 지역 유망 제품 판로 확대에 나섰다.유망상품 국내 유통망 판촉 지원을 위한 이번 행사에선 전남지역 중소기업 40여 곳 200여 친환경 농수산 특산품과 우수 인증 제품을 대도시 소비층에게 선보이고 있다.

행사 첫날인 7일 매장을 방문한 한 서울시민은 “그동안 믿고 선택할 수 있는 먹거리를 찾기 어려웠는데, 공신력 있는 웰빙식품을 가까운 거리에서 구입하게 돼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로 시행 4년째를 맞은 ‘유망상품 국내 유통망 판촉 지원사업’은 백화점, 대형 마트 등 대기업 유통망을 활용해 지역 제품의 판매 촉진을 지원함으로써, 판로 확대와 브랜드 가치 향상 및 내수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우천식 본부장은 “그동안 전남의 친환경 농수산물 가공식품은 판로 발굴 등의 어려움으로 높은 품질과 안전성에 비해 주목을 덜 받은 측면이 있었다”며 “앞으로 국내외 대형 유통업체와의 협조를 확대해 전남의 우수 제품이 내수시장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공하는 히트상품으로 거듭나도록 온 힘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