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링턴코리아, 스카치위스키 '네이키드 그라우스' 출시

맥캘란과 하이랜드파크 증류소 원액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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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스코틀랜드의 국민 위스키 페이머스 그라우스의 프리미엄 위스키 네이키드 그라우스가 국내에 선보인다.

싱글몰트 위스키 맥캘란을 수입유통하고 있는 에드링턴코리아는 스코틀랜드 국민 프리미엄 블렌디드 위스키 네이키드 그라우스를 7일 출시했다.이번에 출시하는 네이키드 그라우스의 ‘네이키드’는 마스터 블렌더의 장인정신과 품질에 대한 자신감의 표현으로, 제품명에서도 나타나듯 최고급 프리미엄 제품이다. 스코틀랜드의 국민 위스키 페이머스 그라우스의 최고로 선택 받은 원액을 한번 더 숙성시킨 최상의 위스키다.

특히 네이키드 그라우스는 싱글몰트 위스키 맥캘란과 하이랜드 파크의 원액을 사용해 깔끔한 맛과 부드러우면서도 진한 향이 특징으로 와인을 숙성시키는 쉐리 캐스크에서 스몰배치방식으로 숙성해 더욱 풍부하고 감미로운 쉐리향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네이키드 그라우스는 스트레이트 혹은 얼음을 넣은로 즐기길 권하며 진한 호박색에 블랙 체리향과 오크우드 향에 말린 과일 맛과 스파이시한 시나몬 스틱의 풍미가 가득하며 다크 초콜릿과 입안을 맴도는 피니쉬로 달콤한 여운을 남기는 맛이다.에드링턴코리아 관계자는 “페이머스 그라우스는 위스키의 본 고장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사랑 받는 위스키 브랜드로 네이키드 그라우스는 그 중에서도 최상급으로 분류되는 프리미엄 블렌디드 위스키”라며, “싱글몰트 위스키로 인해 높아진 국내 소비자들의 눈 높이에 맞춰 출시 된 최상급의 블렌디드 위스키로 위스키 소비자들이라면 꼭 마셔봐야 할 제품이다”고 말했다.

네이키드 그라우스는 전국 이마트와 프리미엄 라운지 바에서 판매되며 700ml용량에 40도로 이마트에서는 4만원 초반대에 구매 가능하다.

한편, 네이키드 그라우스를 비롯해 페이머스 그라우스 등이 만들어지는 글렌튜렛 증류소는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오랫동안 운영 중인 증류소 중 하나로도 유명하다. ‘페이머스 그라우스’는 1800년대에 탄생, 1842년 빅토리아 여왕 왕실 연회에 납품 돼 유명세를 타며 스코틀랜드의 국민 위스키로 자리잡게 됐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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