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복지시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청소년 돕기 ‘박차’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달 31일 군청 소통마루에서 운영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달 31일 군청 소통마루에서 운영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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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지역사회 청소년 통합지원체계 운영위원회 개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달 31일 군청 소통마루에서 운영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2016년 사업 계획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어려운 청소년을 돕기 위한 청소년특별지원사업의 추진계획을 논의하고 대상 청소년 선정을 위한 심의를 실시했다.

청소년특별지원사업이란 보호자가 없거나 보호자가 있어도 실질적으로 보호를 받지 못해 학업 중단 등의 위기에 처한 청소년이 올바르게 성장하고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생활, 건강, 학업, 자립을 위해 현금 급여 또는 관련 서비스를 직접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위원장인 한승일 복지실장은 양적으로 팽창한 청소년사업에 발맞춰 유관기관 간 정보공유를 통한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을 강조했다. 곡성군은 올해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는 청소년특별지원사업뿐만 아니라 지난해부터 시작된 학교밖청소년지원사업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사업을 계속해서 추진 중에 있으며, 청소년수련시설인 옥과 청소년문화의집을 내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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