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전' 성공 유안타證, 인공지능 HTS 통한 콘텐츠 차별화로 승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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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지난해 흑자전환에 성공한 유안타증권 이 인공지능 HTS를 통한 콘텐츠 차별화로 ‘리테일 강자’, ‘채권 명가’란 옛 명성 회복에 나선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유안타증권은 지난해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 581억원을 달성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후강퉁 제도 시행과 함께 범중화권 대표 증권사 입지를 굳힌 것은 물론 재무 안전성도 한층 높아졌다.
황웨이청 유안타증권 공동대표

황웨이청 유안타증권 공동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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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에 대한 외부 평가는 호의적으로 바꼈다. 지난해 11월 NICE신용평가에 이어 올해 3월 한국기업평가가 유안타증권의 신용등급을 기존 ‘A-‘에서 ‘A0’로 상향조정했다. 한국기업평가는 유안타증권 신용등급 상향 조정 배경으로 ▲유안타금융그룹 편입 이후 사업기반 확대 ▲지난해 흑자기조 정착에 따른 수익성 개선 ▲우수한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는 자본적정성 및 자산건전성 등을 꼽았다.

유안타증권은 올해를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명가재건을 목표로 숨 가쁘게 뛰고 있다. 특히 ‘리테일 강자’, ‘채권 명가’란 옛 명성 회복을 위해 타 증권사와 차별화된 콘텐츠인 인공지능 HTS '티레이더2.0’를 통한 고객수익 제고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티레이더2.0’은 차트, 수급, 실적 등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시스템화된 유안타만의 알고리즘을 통해 최적의 상승·하락 유망종목을 실시간으로 발굴, 추천하고 매매타이밍까지 제시하는 특허 받은 인공지능 시스템이다. 유안타증권은 매주 목요일 장 마감 후 전국 지점에서 ‘티레이더2.0’을 활용한 투자설명회를 진행하며 인공지능 HTS를 활용한 자산관리 서비스의 대중화, 고객수익 제고에 힘을 쏟고 있다.유안타증권은 대만, 중국, 홍콩은 물론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아시아 전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유안타금융그룹의 적극적인 지원을 발판으로 글로벌 투자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허브(Hub)가 되는 것을 중장기 목표로 삼고 있다. 후강퉁에 이어 곧 오픈될 선강퉁은 유안타증권의 투자 허브 역할을 부각시켜 줄 것이란 기대를 받고 있다.

서명석 유안타증권 공동대표

서명석 유안타증권 공동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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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석 유안타증권 사장은 “투자자를 고려한 차별화된 콘텐츠와 양질의 서비스가 결국 증권사를 선택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웨이청 사장도 “지금까지 금융서비스가 고객의 니즈에 맞춰 왔다면, 앞으로는 고객의 니즈를 예측해 제공돼야 할 것"이라며 "유안타는 앞으로도 티레이더와 같은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고객에게 제공하는 데 더욱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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