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서구는 주민을 대상으로 양동과 풍암동에 텃밭을 분양한다고 3일 밝혔다.서구는 연간 3만원 1세대 1구좌(9.9㎡) 분양을 원칙으로 하며 양동텃밭은 150구좌, 풍암호수 인근 텃밭은 200구좌로 총 350구좌를 분양할 계획이다.
분양은 신청일 현재 주소지가 서구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선착순 분양으로 이달 중순 서구청 홈페이지에 분양자를 공고할 예정이다.
도시텃밭은 농약 및 화학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미생물 배양기기를 텃밭에 설치해 미생물을 농약 및 화학비료 대용으로 사용하는 100% 친환경 농장으로 운영된다.운영·교육은 서구청 친환경 도시농업육성사업자 공모에 선정된 (사)광주도시농업포럼이 분양접수와 함께 도시텃밭을 전담해 초보 농사꾼을 위한 텃밭가꾸기, 작물별 재배요령 등 텃밭 재배교육을 진행한다.
기타 접수 및 자세한 사항은 광주도시농업포럼(062-352-0066)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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